주가를 이해해 보자 5편. 가격 모멘텀
4월 8일에 올라온 월가소식에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S&P500 목표가에 대한 마지막 부분을 살펴 보도록 합시다. 바로 가격 모멘텀입니다.
[ 4편 내용 요약 ]
주식은 기업의 미래 이익으로 가치가 산정되므로 주식은 미래를 반영하는 자산
미래는 본질적으로 불확실하기에 주식 가격도 불확실성을 내포
이익의 미래를 예상한 추정치와 실체치와의 간극이 곧 어닝 서프라이즈
어닝 서프라이즈가 클수록 실제와 예상의 간극이 커지므로 불확실성 해소로 인한 가격변화 큼
실제 과거 추이를 보면 어닝 서프라이즈와 주식의 수익률 간에 정의 상관관계 성립
1편: 내가 산 주식의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 초심자를 위한 해설 62
2편: 주가의 멀티플이란 무엇인가? | 초심자를 위한 해설 63
3편: 투심은 얼마나 중요할까? | 초심자를 위한 해설 64
4편: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면 주가가 올라가는 이유는? | 초심자를 위한 해설 65
가격 모멘텀
아마도 모두가 한 번은 들어봤을 법한 법칙 중 하나가 조지 소로스의 재귀성 이론 (Reflexcity theory) 이죠. 주식의 가치의 근간은 1편에서 다루었던 바와 같이 결국 기업이 벌어들이는 순이익이며, 이를 수치화한 EPS인데, 여기에 멀티플이라는 개념이 반영되며 주가는 EPS에 비해 엄청난 변동성을 보이게 되죠.

위 차트와 같이 EPS의 변화와 주가의 흐름은 서로 다르게 움직입니다. 심리와 관점의 편향으로 인해 EPS의 변화보다 멀티플의 변화가 주가의 변화를 촉발하죠. 하지만, 이러한 편향이 EPS라는 근간에서 지나치게 멀어지면, 결국 스스로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다시 반전되어 결국은 EPS라는 중심축으로 회귀하게 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EPS를 중심으로 주가가 진자 운동을 하듯이 움직이는 것을 평균회귀 (mean reversion) 라고 하고, 이 궤적을 따라 주가가 어떤 방향으로든 추세를 형성하며 움직이게 만드는 힘을 가격 모멘텀 (price momentum) 이라고 합니다.
BofA 리포트의 25년말 적정 주가 추산의 마지막 방식이 바로 가격 모멘텀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매크로팀의 원문 칼럼 내용을 참조하면...

4월 초를 기준으로 최근 ...